휴대전화를 불법 수집한 후

다량의 스팸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35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원주지역 대리운전 업체 대표인 박 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3년간

211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 가입자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박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의 광고 등 영리목적을 위해

전화번호 자동생성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확보한

4만5천여건의 전화번호로 스팸 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