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양강댐 흙탕물 저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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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4.14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올해부터
소양강댐 흙탕물에 대한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날 환경단체 등을 상대로 한
소양강댐 흙탕물에 대한 저감대책 설명회에서
소양호 유역의 흙탕물 탁도를 미국, 일본과 비슷한 수준인 30~50NTU를 목표로 줄이기로 하고
올해 4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소양강댐의 흙탕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2013년까지 3천859억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 밭기반 정비사업 등 13개 사업을 벌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 지난해 홍천과 양구, 인제 등
소양호 유역 2천227.8제곱킬로미터를
소양호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고랭지 밭에서의 객토용 토사채취허가 기간을
10년에서 1년으로 축소 조정했습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소양호 유역의 토사침식량을 31% 가량 저감시키고
67%는 자연적으로 퇴적되는 등
흙탕물이 9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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