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춘천에서 관광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4시 52분쯤, 춘천시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69살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안에 승객은 없었으며,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후평동 일대 주택과 상가를 비롯한

총 1천59호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고,

복구 작업으로 소양 1교에서 2교 인근은

출근길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