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부 학부모들 단기방학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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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04.04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일부 학교에서
5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에 맞춰
단기방학을 계획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오늘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7월 초.중.고 학생들의 지역문화 참여율을 높이고
명절이나 기념일을 전후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학기 중에 최대 7일까지 쉴 수 있도록 하는 단기방학
즉 재량휴업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절반 가량의 학교들이
올해 처음으로 단기 방학 계획을 세웠으며
이 가운데 50여 개교는 어린이날과부처님 우신날에 맞춰
방학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긴 연휴로 인한 학업 손실은 물론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급식이 중단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또 맞벌이 부부들은 이 기간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되느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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