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를위해 오는 6일 각 시.군을 순회 운행하는

'홍보차량'을 이용해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가두방송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7일과 8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 시내를 순회하는

홍보 비행선을 띄워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 행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총선 당일에는

투표를 마친 선거인에게 투표확인증을

발급하고 국립박물관 등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선관위의 이같은 투표참여 홍보는

16대 총선 62.9%,17대 총선 59.7%,

2006년 동시지방선거 58.7% 등으로 역대 투표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다 18대 총선의 투표율은

이보다 더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