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들이 갈수록 자금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중 자금자성이 악화된데 이어

이번달에도 자금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월 자금사정BSI는 72로

지난 2월보다 2포인트가 하락했고

4월 자금사정전망BSI도 74로

3월보다 5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BSI는

지난해말 80을 웃돌았으나

올들어 급격히 하락해 72-74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자금수요 증가요인으로

매출감소,국내 원자재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