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산불경계를 강화하기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 1호를 발령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청명과 한식일에 이어 휴일이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1~15일 산불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를 위한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도는 마을별로 청명과 한식일에

사초 또는 이장 지역을

사전에 파악한 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제수용품 소각 등 화기 취급에 대한 계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헬기 10대로 공중감시를 벌이는 한편

야간산불 취약지 580곳에 경계초소를 설치하고,

408곳의 감시탑 과 감시초소에는

감시원과 영상전문 요원을 배치해

주.야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4일부터 모든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산불 취약지 2천210개 마을에서 산불예방 감시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