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물가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도와 각 시군이 지방 공공 요금을

전면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시군 물가 관계관 회의에서

도가 관리하는 시내버스요금, 택시요금,

도시가스요금과 시군 관리의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

정화조 청소 요금 등을 전면 동결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인상 예정이었던

춘천시의 상 하수도 요금과 원주시의 하수도 요금

태백시와 영월군의 쓰레기 봉투 요금,

속초시의 하수도 요금 등 6개 시군

9개 요금 인상 계획이 전면 유보되고

물가 안정시까지 동결됩니다.

도는 한편 생활 현장의 물가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도와 각 시 군, 소비자단체 등이

합동으로 기동대책반을 편성해

권역별로 물가 점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