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입후보 예정자의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 수백 명을 동원하고 교통비 등을

제공한 혐의로 45살 A 씨를 적발해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영월지역에서 열린

18대 총선 입후보 예정자의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 200여명을 버스 6대에 태워 참석시킨 뒤

90만원 상당의 음식물과 교통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6월 4일 치러질

태백지역의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앞서

선거구민 2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28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입후보 예정자 54살 B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B 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2명에 대해 각 9만3천330원의 50배인

466만6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