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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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3.17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에서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속칭 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우체국이라면서 개인정보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다'며
확인을 요구하는 강원도 내 주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강원체신청은 오늘 현재
문의전화가 천500여건에 달해
우체국마다 이를 해명하고 있다며
일부 주민들은 사기 전화를 받고
반송 우편물을 찾으러
직접 우체국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사기범들은 '우체국에 택배도착이나
우편물이 반송됐다'며 안내를 원할 경우
9번을 누르라고 한 뒤 주민등록이나 신용카드 번호,
계좌번호 등을 묻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빼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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