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공원 샘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88공원 샘터에 대해

사용중지 조처를 내리고 다음 수질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는 6월까지 식수로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대장균은 대부분 병원성은 없으나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등에게

급성 설사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수질검사에서 소량만 검출돼도

부적합 판정이 내려집니다.

이밖에 봉의산 샘터에서는 일반 세균이 검출됐으나

기준치 이하로 소량만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