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백두대간의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북부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한

금강소나무림을 복원하고 울창한 숲으로 가꾸기 위해

비교적 보존이 잘 되고 있는 강원지역 백두대간의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부산림청은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양구와 인제,

홍천지역 2천600ha의 산림을

금강소나무 육성단지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300ha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대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부산림청도 대관령지역의 산림 138ha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