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어민 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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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3.10 댓글0건본문
강원 동해안 어민들이 어획부진과 함께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최근의 도내 어업생산은 평년 평균에 비해
30% 가량이 감소한 반면
어업경영비의 30∼50%를 차지하고 있는 면세유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0%, 꽁치그물은 2배,
문어통발은 10%가 각각 인상됐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송어의 경우도 양식 사료값이 17% 가량 인상되는 등
기름과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어업용 기자재 값이
동반 상승하고 있어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동해출장소는 올해 당초 계획했던
9개 사업의 민생안정지원 자금 47억원 외에
29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20억원이던 면세유의 인상차액 지원비를
35억원으로 늘리고 송어 사료를 구입하는 데
6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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