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숨지게 한 고교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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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3.06 댓글0건본문
할머니를 숨지게 한 뒤 50여 일 동안
방치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오늘 화천군 간동면에 사는
18살 고교생 A군을 존속 폭행 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가 이혼한 뒤 친할머니와 단둘이 살다
지난 1월 14일 할머니 지갑에서 2만원을 가져가
춘천 모 PC방에서 쓴 뒤 이를 나무라는
할머니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사고 후 처벌이 두려워
할머니 시신을 인근 비닐 하우스로 옮겨
50여일 동안 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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