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집단 장염발생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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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3.06 댓글0건본문
철원지역에 장염 의심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발병 원인이 노로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원군은 장염 증세를 보인 주민과
군인 35명에 대한 가검물을 조사한 결과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갈말읍 주민들의 식수원인 명성천의 물을 채취해
역학조사한 결과 사람이나 동물의 배변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됐다고 덧붙혔습니다.
환경부는 명성천 인근의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식수원 오염원 여부를 정밀조사하는 한편
철원지역 5개 학교에 급식 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질병관리본부가
잠정집계한 발병자는 474명이며,
환경부는 내일 발병원인과 오염원에 대한
정밀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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