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강릉 안목항 실종자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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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2.26 댓글0건본문
지난 24일 강원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관광객 26살 고모 씨의
수색 작업에 나섰던 동해해양경찰서가 사고 이틀 만인
오늘 오후 2시50분쯤 사고 현장 인근의 바다밑
9m되는 곳에서 시신을 발견, 인양했습니다.
고 씨는 사고 당일 오후 4시30분께 방파제에서
함께 왔던 일행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자
구조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 끝의 등대 부근에서
관광객 18명이 3∼4m 가량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해
고 씨 등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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