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의회 의장들은 오늘

2008년 정기 총회를 갖고

새만금 해양 카지노 설립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는

오늘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의 대안이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동력이라”며,

“새만금 해양 카지노 설립은 지역 경제 회생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새만금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에

제한적으로 내국인을 출입시키겠다는 것이

확실하다"며 "내국인 출입 카지노 추가 허용은

폐광지역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관련 부처에 대해서도

"새만금 카지노 사업 불허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