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ㆍ산간 눈..미시령 옛길 이틀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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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2.26 댓글0건본문
강원도 영서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5㎝ 가량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미시령 옛길의 차량 운행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원주시와 영월군에
각각 5.8㎝와 3.9㎝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태백 2.8㎝, 대관령 1.8㎝, 철원 1.2㎝, 춘천 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고성군 토성면 원암파견소에서
인제군 용대삼거리에 이르는 미시령 옛길 13㎞ 구간에 눈이 쌓여 차량통행이 이틀째 전면 통제됐으며,
경찰은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로 차량들을 우회조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서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눈과 비는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인다"며
"빙판길이 예상되니 안전운행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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