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경우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8명, 부상 8명의 피해가 생겼으며,

이 가운데 음주 후 가스렌지를 켜둔 채

잠이 드는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망 3명, 부상 6명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합선과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사망 2명, 부상 1명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외에도 교통 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전기스토브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내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가 컸다”며, 안전 관리 의식 제고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