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남춘천역 부근 등 시내 37곳에 대한

도시 관리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도시 계획 인구 40만명을

목표로 한 2020 춘천 도시 기본 계획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퇴계동 남춘천역 부근 일반 공업지역을

일반 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관리 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28일 춘천 도시 계획 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도시 관리 계획 변경 내용은

강원대 정문 일원과 소양댐 인근 등

모두 37곳의 용도 지역과 구역, 지구 변경이며,

154곳의 도시 계획 시설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변경안이 확정되면 그 동안 시가 추진 해 온

송암동 레저타운 조성사업, 학곡리 공영차고지 조성,

화장장 이전, 소양댐 느치골 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