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상하수도 부담금 40억원 선납했지만 못 돌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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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0.18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레고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40억원을 선납했지만,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은 오늘 도정 질문에서
멀린사와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분담 관련한 문제가 발생했고,
이미 도가 40억원을 낸 것으로 안다며
합의가 되지 않았는데 왜 선납했는지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인재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선납한 게 맞다면서
멀린사와 합의를 거쳐 추후 보전받을 계획이었지만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도의원은 어떻게든 레고랜드를 개장해야 해서
먼저 내자고 한 것 아니냐며, 2018년 12월 맺은 총괄개발협약에
문제의 소지가 많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문순 전 지사가 강원도를
멀린사와 KH그룹에 팔아넘긴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레고랜드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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