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상수도 방사성물질 보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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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2.20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도 내 일부의 마을상수도에서
자연방사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취수원을 바꾸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조사 결과
원주시 부론면 법천1리에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라늄이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검출됨에 따라
취수원을 인근의 예비취수원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비취수원의 수질에 대해서도
방사성물질 검사를 의뢰했으며,
장기 대책으로 50억원을 들여 원주 문막에서 부론까지
관로 15㎞를 설치하는 등 원주권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사성 기체로 휘발성이 있는 라돈이 초과 검출된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등 13곳에 대해서는
물을 저장하거나 끓이는 보완조치를 한 뒤
사용토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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