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지사 정무 특보가 연달아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데 대해

막대한 예산을 이용한 경력쌓기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고진국 의원은 오늘 폐회한

제 1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도지사 정무특보는 도정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9급 직원 4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는

고액 연봉으로 채용, 운영되는데도

정치권 진출을 위한 경력쌓기용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조영기 의원이 강원도의 SOC 사업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람과 화물의 이동량 등을 나타내는

기초 자료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조의원은 “지금까지 강원도는 SOC 사업에 대한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낙후 등의 개념에만

의존해 정부를 설득하려고 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응하는 논리가 부족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