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학, 등록금 인상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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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2.19 댓글0건본문
강원대가 올해 등록금을
신입생 12%, 재학생 9%씩 인상키로 하자
총학생회가 납부연기 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대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에 대한 협상과정에서
학내의 기초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가 배제된 점은
명백한 절차상 하자라며 대학 측에 학생대표를 추가로 참여시킨 등록금 재협상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총학생회 측은 "대학 측이 로스쿨 유치를 위한
시설 건립비 등을 학우들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승호 강원대 기획협력처장은
"등록금 인상 문제는 이미 지난 달 재정위원회에서 합의를 거쳐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등록금 재협상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강릉대 등 강원도 내 주요 대학들도
등록금 인하투쟁을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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