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노당 당원 150명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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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2.18 댓글0건본문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150명 당원들이 오늘
집단 탈당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강원도청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이 스스로 환골탈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 지금 탈당을 통해
진보정치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를 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민노당의 오류와 한계를 극복하고
진보정당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탈당 당원들은 민노당의 당원증과 관련 책자 등
물품 반납식을 가진 후
춘천노동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탈당이후의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현재 탈당한 민노당원이 강원도에만 400여명이 이르는데다
길 기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 등의
추가 탈당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어
진보정당의 분열은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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