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국내 유일의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 주변 지역의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용늪은

주변에서 유입되는 토사 등으로 습지의 건조화와

육지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태 복원과 보전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14억원을 투자해

훼손이 심각한 지역부터 생태계 안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북면 경계 지역

해발 천 2백 80미터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은 끈끈이주걱, 금강초롱 등

다양한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로서

환경부에 의해 생태 경관과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돼있습니다.

특히 람사르 협약에 우리나라 제1호 습지로

등록됐으며, 문화재청에서는 용늪을 포함한

대암산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