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구가 지난 1999년 156만명을 기점으로

2006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7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도가 발표한 주민등록상 인구 집계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도내 인구는 151만 5천 8백명으로

지난 2006년 말 인구에 비해 12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76만 2천 219명,

여자가 75만 3천 581명이었으며,

도내 총 세대수는 59만 4천 360세대로

전년대비 만 470세대가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춘천이 2천 98세대, 원주가 3천 442세대,

강릉이 992세대, 횡성이 646세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도내 외국인 인구는 산업체 취업자와

관학협력 학생, 결혼이민자 등의 증가로

천 742명 늘어난 만 천 9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