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설 연휴인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강원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 통행량이

77만9천여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설 연휴 기간 75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한 것에 비해 3.5% 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설 연휴기간 연인원 4천400여명의 경찰력과 교통순찰차 등 1천50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귀성.귀경차량 등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경기도계~원주,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분기점 등

상습 지정체 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 도로별 우회 안내지도를 운전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 경찰은 교통사고의 주 요인인 음주나 무면허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