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집중 발생시기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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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9 댓글0건본문
최근 10년 동안 산불 발생시기 분석결과
산불 집중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산림청에 따르면
2005년 이전까지는 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으나, 2006년에는 3월, 지난해에는
연간 화재 발생 건수 418건 가운데 122건이
2월에 발생했습니다.
또 최근 10년간 연평균 485건의 산불이 발생해
3천 714㏊의 임야를 태워 모두 92억 7천 8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입산자 실화가 2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3백여개 산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해
비상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리산 권역 등의 3개 산불 관리 센터를
3월 1일부터 가동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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