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서 6억 상당 '칩' 위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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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5 댓글0건본문
수억원 상당의 카지노용 칩을 위조한 후
이를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에서 사용하려던 일당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오늘 6억원 상당의 위조된 칩을
카지노에서 환전하려 한 혐의로 37살 김모 씨와
50살 양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오늘 새벽 0시 5분쯤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에서
중국에서 위조된 뒤 반입된 100만원권
'골드칩' 600여 개 가운데 천여 만원 상당인
10여 개를 이 곳을 드나들던 40살 정모 씨를 통해
환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에서 위조된 칩을
유통하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제의 원형 골드칩은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통용되는 진짜 칩과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매우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경찰은 중국 광둥성 등지서 조직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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