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급식 종사자, 21명 폐암 의심...급식실 환경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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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0.11 댓글0건본문
도내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열악한 급식실 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리사, 영양사 등 도내 급식종사자 1천 756명 중 21명이
폐암 의심으로 조사됐다며
이 밖에도 40%에 해당하는 707명이
각종 폐 질환 소견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 당국에 급식실 배치기준 하향과 환기 시설 개선,
대체 인력 확충, 합리적 임금체계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도 교육청은 검진 결과 폐암으로 의심되는 21명은
추가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학교 200곳의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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