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부 시내버스 사흘째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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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3 댓글0건본문
오늘 강원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눈이 내리고 얼어붙어
일부 구간의 시내버스 운행이 사흘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태백 9.5㎝, 대관령 6.7㎝, 영월 2㎝, 원주 1㎝ 등의
눈이 내렸습니다.
또 속초에 23.7㎜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영월 5.5㎜, 강릉과 동해 각각 1.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눈과 비, 진눈깨비가 번갈아 내렸으나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간도로 대부분은 제설작업이 이뤄졌으나
사고위험이 높아 태백, 삼척, 고성, 홍천 등
4개 시군 5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사흘째 중단됐으며,
도로당국은 오후부터
정상운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의 입산이
나흘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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