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설로 출근길 차량 '거북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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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2 댓글0건본문
오늘 강원 영동지역은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내린 눈은
오늘 오전 6시기준으로 대관령 55.7㎝, 태백 48.5㎝,
동해 3.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발이 점차 약해지면서
강원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대관령 등 영동지역에는 약한 눈이
계속되는 등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또 기온은 오늘 오전 6시 기준 대관령 영하 4.5도,
태백 영하 3.3도, 홍천 영하 3도, 등 영하권을 밑도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산간지역에 최고 20㎝의 눈이 내리는 등
영동지역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빙판길 사고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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