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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폭설 교통 사고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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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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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사흘 째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 사고 등 눈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일부터 계속된 폭설로 오늘 오후 5시 현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85cm,

태백 62cm 등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교통 사고 등 크고 작은 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근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92km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등 1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백과 삼척, 고성 등 3개 시군 5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이틀째 중단됐고

강릉, 동해, 정선 등 8개 시군 25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해와 정선을 잇는 백봉령 115cm, 강릉과 정선을 잇는 삽당령 60cm 등

산간 고갯길에도 많은 눈이 쌓여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등산에 나섰던 일가족이 한때 조난됐다 극적으로 구조된

오대산 국립 공원과 설악산 국립공원도 폭설로 입산이 사흘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이 계속되자 강원도와 각 시군은 폭설 비상 근무를 하고 있으며,

비닐 하우스와 축사 등의 시설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2천 5백여명의 인력과 90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 65개 노선의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이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 한용덕 예보관입니다.


인서트 - 한용덕 예보관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므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이 시간 현재 강릉과 정선, 태백 등 강원도 영동 지역 9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 오전까지 산간 지역에는 최대 20cm, 영동 지역에는 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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