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적설량 40.5cm..올 겨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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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21 댓글0건본문
오늘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지역에
최고 40㎝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일부 산간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전부터 오늘 아침 6시 30분까지
대관령에 40.5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태백 35cm, 강릉 2.3㎝, 속초 1.4㎝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눈이 쌓인 영동지역 주요 도로 곳곳에는
차량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져 정체가 빚어지는 등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고성군 토성면~인제군 북면을 잇는
미시령 옛길의 차량운행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경찰은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로
우회 조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 시각 현재
태백과 평창, 정선에 대설경보를,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홍천, 인제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각각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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