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등록금 인상 여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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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16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학교 당국과 총학생회의
등록금 인상폭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올해 등록금 총액 대비 인상 폭을
로스쿨 유치와 관련해 기성회비 9% 인상 등
모두 24%로 학생회에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타 학교의 경우 로스쿨 관련 예산은
기존 재정이나 기부금 등을 유치해
확보하는데, 강원대는 학생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학교 측 인상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학부모의 부담이 커 드물지만 사채까지
이용하는 학생도 있는 형편에 24% 인상은
부당하다”며, 8% 인상안을 제시한채
학교 측과 협상을 하고 있지만
의견차가 커 협상에 진전이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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