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화천 산천어 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 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 빙등 축제와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를 옮겨 놓은 아시아 겨울광장이

최근 언론을 통해 화려함이 알려지면서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아시아 겨울 광장의 최대 수용 인원 2천명을

크게 넘긴 하루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50% 이상이 2회 이상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평일에도 점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