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대 토지 사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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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1.04 댓글0건본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토지를 사기 판매해
백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토지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개발 허가를 받지 않아 토지 분양이 어려운 토지를
7백여명에게 사기 판매해 147억 7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기획부동산업체 대표 49살 서 모씨와
분양 대행업체 대표 36살 강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직원 등 40여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불법사실을 묵인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2천 9백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홍천군청 공무원 55살 허모 씨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2005년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홍천군 내면 일대 138만 제곱미터의 사유지를
12 차례에 걸쳐 3.3제곱미터 당
5천원에 사들여 중앙일간지에 신문광고를 통해
3.3 제곱미터 당 5만~6만원에 분양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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