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강화,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 등을

올해 중점 시책으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장수 도교육감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2만여 교육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 기관 본연의 업무인

학력 신장과 인성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개 분야에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3천 8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특히 인성교육 분야에는 84% 늘어난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바른 인성 책임제 등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체제 구축,

외국어 교육 활성화, 유치원 종일제 운영 확대,

병원학교 설치, 논술교실 활성화,

명문 특성화고교 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