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실종 선원 수색 진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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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31 댓글0건본문
동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채낚기 어선
오복호의 실종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5일째에 접어들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별다른 진척이 없습니다.
오늘 속초 해양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주문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오복호의 실종선원 5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비정과, 해군 함정, 어선 등
50여 척의 선박을 포함해 헬기와
초계기까지 투입됐던 초기 수색에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최근 사흘 동안
동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까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 악화로 초속 18m의 바람과 함께
4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어
사고 해역에는 현재 소형 경비정과 어선은
모두 철수하고 5천t급 경비함
삼봉호만 남아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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