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태안 기름 제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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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18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원유가 유출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에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춘천시 이통장 협의회 회원 80명이
오는 24일 기름 제거 작업에 동참하는 등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공무원과
자원 봉사 단체 회원 등 천여명을
지속적으로 파견합니다.
이와 함께 철원군 김화읍 민통선 주민 50여명도
오는 21일 당초 예정했던 관광을 포기하고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기로 한 민통선 주민들은
“강원도도 수해와 산불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지역에서 복구에 도움을 줘 큰 힘을 얻었다며
가슴이 너무 아파 놀러 가는 대신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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