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의료인 없는 불법 요양병원 적발<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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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17 댓글0건본문
상주 의료인이 없는 노인요양병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면서 기초생활수급 환자의
복지수당까지 편취한 병원 이사장 등이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의료인 없이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춘천시 모 요양병원 이사장
쉰살 김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 의사 김모 씨와 전 보건소장 유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요양병원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보건담당 공무원 L 씨와 M씨 그리고 J 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사장 김 씨는 지난 해 8월 사채를 이용해
11억원의 주금을 가장 납입하는 형식으로
춘천시 서면에 H요양병원을 설립한 후
간호사와 간병인, 영양사 등 필수 의료인조차 없이
비상주 의사인 김 씨 만을 고용한 채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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