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제작 미끼 돈 챙긴 대학 총학생회장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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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13 댓글0건본문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오늘 졸업앨범 제작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강릉 A대학 총학생회장 김모 씨와
전 총학생회장 최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B대학 전 총학생회장 최모 씨는 불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현 총학생회장 김모 씨를 수배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들에게 1억2천800만원 상당의 돈을 준 혐의로 졸업앨범 제작업체인 K문화사 대표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대학 김 씨는 지난 3월
졸업앨범 제작업체를 선정할 권한이 총학생회장에게 있는 것을 이용, K문화사 대표 김 씨로부터 앨범 제작을 의뢰하는 대가로
2천500만원을, 전 회장 최 씨는 2005년 2월 김씨로부터
3천2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B대학의 최 씨와 김 씨도 지난해 1월과 12월 김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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