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그물 걸린 밍크고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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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12 댓글0건본문
최근 동해안에서 밍크 고래가 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에 죽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동해시 대진 동방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7홍일호가 쳐 놓은 정치망 그물에
길이 3.3m, 둘레 1.4m, 무게 200㎏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양결찰에 신고했습니다.
앞서 9일에는 강릉시 안목항 동방 약 2.8마일 해상에서
길이 5.2m, 둘레 2.8m, 무게 약 3.5t 가량의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 천50만원에 판매됐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동해해양경찰서 관 내에서
우연히 그물에 걸려 죽은, 이른바 '혼획'된 고래의 수는
밍크고래 10마리를 포함 총 67마리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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