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전주시 등 전국 혁신 도시 협의회는

오늘 제 17대 대선 후보자와 소속 정당에

혁신도시 건설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장은 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 정책은 다음 정부에서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야 하고, 균형발전 정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법도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혁신도시 사업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17대 대선 후보들이 혁신도시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각 당과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혁신도시 협의회는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해 12월 원주시와

김천시, 진주시 등 14개 지방 자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