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개설 사기단에 판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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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07 댓글0건본문
춘천경찰서는 오늘 경기도 안양시 A씨를
대포 통장을 개설한 다음 돈을 받고
금융사기범에게 팔아 넘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을 통해
대포통장을 구입한다는 광고를 보고
자신 명의로 통장 10개를 개설한 뒤
100만원을 통장 모집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통장은
검찰과 경찰 직원을 사칭한 전화 금융 사기에
사용돼 B씨가 모두 2천여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A씨는 상선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사기단으로부터 범행을 지시받고
인출한 돈도 대부분 이들에게 송금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중국인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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