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지역을 잇는

국도 38호선의 영월 덕포∼정선 신동 구간이

오늘 4차로로 개통됐습니다.

오늘 개통된 13㎞ 구간은 2002년 6월

총 사업비 2천231억원을 들여 착공한 것으로

터널 3개소 1천548ｍ, 교량 14개소 2천517ｍ,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이 구간 운행시간이

기존 18분에서 8분으로 단축되면서

하이원리조트, 태백산 등 강원남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