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유림과 사유림 맞교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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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2.05 댓글0건본문
특혜 시비로 논란이 일던 춘천시 시유림과
모 언론사 소유의 사유림 교환이
무산됐습니다.
춘천시 의회 내무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 191회 정례회 제 2차 회의를 열어
시 집행부가 제출한 만천리 동면 소재 시유지와
신동면 혈동리 사유지의 맞교환을 골자로 하는
2007년 제 6차 공유 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를 보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내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시유림의 집단화를 통한
효율적 산림 관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특혜 의혹 여론이 일고 있고,
대상 토지의 공시지가 가격 차이와
향후 지가 상승폭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박관희 의원은 “시 집행부가 뚜렷한
사업 계획이나 설득력 있는 근거도 없이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의원들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고 의회에 부담을
주었다”며, 집행부를 질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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