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이 총연장 316km에 달하는

철도를 건설해 강원도를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강원도 철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신당 차별없는 성장위원회 정세균 위원장은

오늘 강릉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두 9조 7천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성장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 대에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성장 철도는 서울과 춘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전철 225.5km와 원주 강릉 간 67km 등

2개 노선과 춘천과 원주, 강릉 등 6개 시군을

중심으로 근처 지역을 잇는 연계 철도망 건설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위원장은 “강원도 성장 철도는

10년동안 도에 매년 11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