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署 '보이스피싱' 일당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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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1.26 댓글0건본문
강원 양구경찰서는 어제 KT 직원과 경찰관을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로 돈을 가로챈 43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통장모집책 42살 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14일 낮 12시쯤
강원도 양구군 49살 최모여인의 집에 전화를 걸어
"누군가 명의를 도용하고 있으니 피해를 막아주겠다"고 속여
현금자동인출기로 유인한 뒤 최 씨의 통장에 있던
27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이 씨 등은 KT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명의 도용 피해를 대신 경찰에 신고해 주겠다'고 한 뒤
잠시 후 다시 경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전화 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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